대한민국의 전후 세대인, 베이비 붐 세대들의 아들, 딸들이 결혼을 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물가 상승률, 취업난 등 여러 힘든 상황으로 결혼율도 낮아지고 있고, 덩달아 출산율도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만남이용권의 잔액 조회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무엇인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의 첫만님이용권을 지급하여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복지 서비스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10조 제3항부터 제6항까지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 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복지입니다. 지급방식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예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첫만남 바우처 신청 시 등록한 1개 카다스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신, 출산, 진료비 수급 등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기존 카드로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잔액 조회 방법
첫만남 이용권 잔액조회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바우처 서비스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시 사용내역을 문자 알림 설정을 요청하면 됩니다.
국맨행복카드 발급 시 미리 설정을 안해두셨다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해봐야 하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했던 카드사 모바일 앱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소개
첫만남 이용권은 신청 접수 일로부터 30일 이내 결정 통지를 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아동의 보호자 명의의 국가바우처통합카드(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 지급을 해주고 있으며,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고 카드사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 시 주의사항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을 해야 합니다. 사용기간 종료일의 다음날부터 바우처가 소멸되는 서비스입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기타 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구매도 포함입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이 제한되는 기타 업종으로는 일반 유흥주점, 무도 유흥주점, 생맥주 전문,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비디오방, 노래방, 성인용품, 상품권, 전자상거래상품권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요즘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도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마켓에서도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 금액으로 먼저 결제가 됩니다. 다만, 할부나 정기 결제로는 이용할 수가 없고, 유흥 등 서비스 내용과 벗어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첫만남 이용권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꼭 이용하시길 바라고,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을 다 하셔야 하기 때문에 알뜰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잔액이 조금 부족한 경우 첫만남 이용권 잔액을 사용하고 개인 카드로 추가 결제를 하셔도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첫만남 이용권에 대한 내용으로 잔액 조회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