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착한 암”이라 불리는 갑상선암, 정말 괜찮은 암일까요? 알고 보면 무서운 이유

by 뿌링이 2025. 4.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삶이 더 풍성해지는 건강과 복지 생활의 모든 것! 삶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지식을 공부하여 나누며 세상을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은 알쓸복잡 뿌링입니다. 오늘은 소위 암 중에서는 그나마 착하다고 하는 '갑상선 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20대 때 주변 지인 몇명이 걸리기도 했고, 요즘 갑상선 저하 등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주변인들이 많다보니, 갑상선암은 정말 착한 암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 갑상선과 갑상선 암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상선암이 왜 착한 암이라 불리는지 아시나요?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오해받기 쉬운 암입니다. 하지만 암은 어디까지나 암입니다. 방심할 경우 전이와 재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이해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 없는 암,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세요!

 

 

 

 

 

갑상선암은 왜 ‘착한 암’으로 불릴까?

 

5년 생존율이 100%를 넘는 경우도 있고, 주로 발견되는 **유두암(papillary thyroid carcinoma)**의 진행이 느리고 치료 반응이 좋은데다 크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건 암도 아니야”라며 수술을 미루거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 건 아닙니다. 유두암 외에도 미분화암, 저분화암, 수질암 같은 진행이 빠르고 전이율이 높은 갑상선암도 존재합니다. 일부는 림프절 전이, 혈행 전이도 동반되어 예후가 나쁠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발견되면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합니다. 암이라는 말 자체가 착할 수는 없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이 없어서 더 위험합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증상이 생긴다는 건 이미 암이 커졌다는 의미인데요. 아프지 않아도 꼬박 꼬박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 내 갑상선 상태가 괜찮은지 추적 관찰을 해봐야 합니다. 

 

가능한 증상 예시 : 삼킴 곤란, 쉰 목소리 (되돌이 후두신경 침범 시), 목 이물감

하지만 이마저도 암의 직접적 증상이 아닌, 진행된 후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가장 확실한 조기 진단 방법

 

갑상선 결절의 5~10%는 암, 1cm 이상 결절부터 조직검사(FNA) 권장되며 숙련된 의사는 3~4mm 결절도 조직검사 가능합니다.  CT는 갑상선암 진단에 적합하지 않으며, 초음파가 가장 정확하고 민감한 검사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엔 꼭! 갑상선암 검사 받기

 

1. 가족 중 갑상선암 병력이 있는 경우

2. 20세 이전 또는 60세 이후 가족에게 암이 생긴 경우

3. 피임약, 여성호르몬 치료 경험이 있는 여성

4. 과거에 방사선 노출 경험 (특히 소아기)

5. 유방에 혹(양성 종양) 병력이 있는 경우 → 유방 초음파도 함께 권장

 

일부 환자는 암이라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유두암이라서 괜찮다”며 수술을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 시기가 늦어지면 전이 위험 증가, 치료 난이도도 높아집니다. ‘암은 암’이다.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최선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과 갑상선암은 다릅니다

 

 

피곤함, 체중 변화, 수면 과다 등의 증상은 갑상선 기능 문제로 인한 것이지 암의 증상은 아닙니다. 갑상선염(하시모토병),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과 암은 직접적 관련은 적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림프종 연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기는 합니다. 갑상선은 작지만 우리 몸의 생리 균형을 결정짓는 핵심 기관입니다. 조기 발견과 관리만 잘하면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완치 또는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정기검진, 초음파 검사, 정확한 혈액검사를 통해 내 몸을 잘 이해하고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