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삶이 더 풍성해지는 복지와 잡학의 모든 것! 유익한 지식을 공부하여 나누며 세상을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은 알쓸복잡 뿌링입니다. 오늘은 자기계발 이야기로 글을 한번 적어볼까 하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하루에도 수십 개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집니다. 식당에서 시작한 작은 브랜드 하나가 오리온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중심엔 '노희영'이라는 사람이 있었죠. 그녀는 브랜드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 브랜드로 자신의 ‘가치’를 10배 높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티르티르(TirTir) 대표님의 인스타에서 이 영상을 알게 됐는데요, 좋은 내용이 많은 것 같아 영상 정리 한 것을 오늘 포스팅에 담아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나'라는 브랜드로 직장에서의 가치를 10배 올릴 수 있을까요? 노희영 선생님으로부터 오늘 함께 배워봅시다.
브랜드는 '팔기 위해' 만들어야 한다
마켓오(Market O)의 시작 : 건강한 철학에서 출발한 식당
노희영 선생님의 시작은 건강식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유기농은 맛없다”는 편견이 강하던 시절 식당 하나를 브랜드로 확장시키는 안목을 보여줬고, 그 결과는 브랜드 ‘마켓오’의 대성공이었습니다.
✔️ 마켓오 요거트, 브레드, 브라우니 등 제품 다각화
✔️ CJ·롯데·오리온 등 대기업 대상 제안서 직접 전달
✔️ 손익 구조가 맞자, 브랜드를 ‘엑싯(Exit)’ 구조로 설계
결국 오리온이 인수 제안을 수용했고, 노희영은 자신의 지분 100%를 넘기는 대신 임원으로 직접 합류합니다.
엑싯 후 현실 l 진짜 도전은 그다음부터
노희영 선생님은 오리온 임원이 된 후에도 경력직에 대한 견제, 내부 문화 장벽에 부딪힙니다. 외부에서 인수된 브랜드 창업자는 공채 중심 조직에서 서자 취급을 받았고, 마켓오 브라우니도 원작자의 의도와 달리 바뀌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안에서 진짜 나의 자리는 내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이것이 직장에서의 두 번째 전략입니다.
선생님은 마켓오 이후에도 수많은 브랜드를 엑싯했습니다.
- 호면당 : 25% 지분 보유 후 매각
- 세상의 모든 아침: 60% → 100% 매각
브랜드를 만들고 파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브랜드처럼 일하고, 커리어를 ‘엑싯’하는 사람은 진짜 자신만의 길을 만듭니다.
성공적인 엑싯 사례와 노희영의 브랜드 엑싯 조언
✔️ 다른 성공적인 엑싯 사례
티르티르 | 인플루언서 출신 CEO, 890억 엑싯 후 글로벌 진출 |
닥터자르트 | 피부과 기반 BB크림 → 1조 5천억에 매각 |
요아정 | 프리미엄 요거트 → 400억에 엑싯 |
노티드 도넛 | 디자인+감성 브랜드 → 아직 완전 엑싯 전 단계 |
✔️ 노희영의 브랜드 엑싯 조언 (REAL)
- 지분구조 단순화 : 가족 지분·소수 투자자 얽히면 팔기 어려움
- 브랜드 자산 정리 : 손익 외에 미래 확장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화할 것
- 투자자 존중 : "돈 주는 사람은 신이다" → 엑싯 후 관계가 유지되려면 신뢰가 중요
- 직원들 단속 : 대기업 인수 기대감으로 들뜨면, 딜이 파기될 때 조직 분위기 무너짐
- 브랜드 생명 주기 파악 : 브랜드가 '꺾이기 전'에 과감하게 매각 판단
직장에서 가치를 10배 빠르게 올리는 비법
① — 내 일에 ‘브랜드 철학’을 입혀라
'일 잘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일에 철학을 입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녀는 브랜드 하나를 단순 제품이 아닌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 포지셔닝 했고, 그 인사이트가 자신의 존재를 대체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일을 브랜드처럼 설계하는 사람은 눈에 띕니다.
② — 들뜨지 말고, 나를 객관화하라
M&A가 진행되며 직원들이 들뜬 상황, 노희영 선생님은 가장 먼저 자신을 내려놓고 움직였습니다.
✔️ 지분 포기, 임원 ✔️ 월급쟁이로서 새로운 게임을 시작 ✔️ 감정이 아닌 전략으로 커리어를 설계
감정보다 전략, 열정보다 숫자, 들뜸보다 ‘냉정한 자기 객관화’
이것이 직장에서 나의 가치를 급상승시키는 방법입니다.
③ — 내가 떠난 뒤에도 남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퇴사할 때, 나는 무엇을 갖고 나갈 수 있을까?
단순히 이직이 아닌 브랜드처럼 남을 수 있는 기록 프로젝트 설계, 기획안, 성과 데이터 등 이것들이 곧 당신의 브랜드입니다. 회사에서 맡은 역할을 ‘이름이 붙은 일’로 만드는 순간, 당신의 가치는 회사 밖에서도 거래되는 자산이 됩니다.
브랜드처럼 일하라, 그래야 ‘엑싯’할 수 있다.
노희영 선생님은 브랜드를 키웠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브랜드처럼 설계했습니다. 나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순간, 그 사람은 어디서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 언젠가 팔릴 수 있을 만큼 구조화되어 있나요? 아니면 퇴사하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나요? 당신이 브랜드가 되어야, 당신의 가치는 10배가 됩니다. 저 뿌링도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가치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시간들을 보내야겠습니다.